봉화군 물야교회,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 전달해 이웃 간 온정 나눠
봉화군 물야교회,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 전달해 이웃 간 온정 나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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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물야면 오록리에 위치한 물야교회(목사 정남준)가 12월 9일(수)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물야면사무소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연탄은 면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가구에 전달됐다.

정남준 목사(50)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고 돌아볼 수 있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영미 물야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물야교회 교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