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동절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홍천군, 동절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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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동절기를 맞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민영 홍천부군수는 지난 12월 21일 홍천103호선과 홍천201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현장을 방문, 동절기 안전 대비 철저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비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주문했다.

군은 홍천103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홍천201호선은 2020년 사업비 21억원을 확보, 2021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이밖에 2021년에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구만, 굴지, 두촌213호선, 물걸, 서면202호선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 사업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해 예방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