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020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50% 증가한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월초부터 11월말까지 관내(수도권·강원영서) 유아·청소년·일반인·소외계층 등 약 28만 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285명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유 아 : 창의성 향상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유아숲교육 프로그램(누리과정 연계)
○ 청소년 : 산림분야 진로 탐색,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교과과정 연계)
○ 일 반 :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한편, 금년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체험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들 또한 산림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