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평생학습관,‘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우수 수행기관 선정
삼척시 평생학습관,‘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우수 수행기관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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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관이 전국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올해 85개 기관이 사업을 운영한 가운데, 삼척시가 '독서의 힘, 우리는 왜 읽는가!' 라는 주제로 우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상상크리에이터 박형섭 작가의 ‘조선은 과학강국이었다.’, 인문학자 권영민 작가의 ‘카페에서 만난 장자’ 등 총 15강을 운영해 614명이 참여했다.

또한, 삼척시가 특강 운영기관에 선정(누적 참여인원이 많은 10개 기관)돼 작가와의 만남에 김별아 소설가를 초청하여 ‘미실, 소설과 역사의 사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삼척시청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특강을 추가 운영하며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삼척시는 「삼척 기적의도서관」신축, 「원덕도서관」개축 등 도서문화 기반확충과 다양한 인문학 특강 지속 운영으로 ‘삶이 인문학’이자 ‘인문학이 삶’이 되는 최고의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