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 사천리 산불이 진화되어 뒷불 정리 중이다.
산불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경 사천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확산했다.
한때 강한 바람으로 민가로 급격히 불길이 옮길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 대피령까지 발령됐다.
이번 화재로 1,028명의 진화 인력과 685점의 진화 장비가 동원됐고 약 6.5ha 추정(소실 1ha)됐으며 사천 길 65-4 창고 겸 화장실 전소(최초 화재발생지), 사천 길 67 주택(목조) 외벽 5㎡ 부분소, 사천 길 96 주택(철골조) 외벽 20㎡ 부분소, 창고(샌드위치판넬) 40㎡ 전소, 차고(샌드위치판넬) 20㎡ 부분소, 사천 길 65-12 스머프 빌리지 차고(경량철골조) 20㎡ 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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