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수석부회장, ‘폐특법・동서고속도’ 정부 건의
이정훈 수석부회장, ‘폐특법・동서고속도’ 정부 건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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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의 간담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이정훈 수석부회장(강원 삼척시의회)은 2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폐특법 시효폐지’와, ‘동서고속도 제천~삼척 양방향 동시착공’ 등을 강력 건의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균등발전과 지방자치활성화 등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정훈 수석부회장은 “국내 고속도로건설계획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통되지 않은 제천~삼척 구간 양방향을 동시착공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또 “폐광지역은 80년대 중반까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경제성장을 이끌었으나 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후 황폐화 되었다”며 “폐특법 시한 연장은 결코 폐광지역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없어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폐특법의 시한부 족쇄를 벗겨달라”고 주민들의 열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