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 청소년 환경교육 ‘포레스트 에코리더’ 운영
횡성숲체원, 청소년 환경교육 ‘포레스트 에코리더’ 운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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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산림뉴딜 등 국가정책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포레스트 에코리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기후체제 이행에 대한 해법 제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8차에 거쳐 운영되는 ‘포레스트 에코리더’는 ▲환경실천 사전·사후 체크리스트 작성 ▲기후변화 및 수질·대기오염 문제 인식 ▲숲의 정화 작용 이해 및 관련 실험 진행 ▲ 신재생에너지 이해 ▲겨울나기 나무 옷 등 새활용품(업싸이클링) 만들기 ▲지역사회 환경운동 실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환경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없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산림교육과 미래 환경인재 양성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실천하는 에코리더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 환경교육으로 구성됐다”면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산림체험교육을 제공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에코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