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삼척~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조기착공 촉구’ 성명서 발표
강원도의회, ‘삼척~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조기착공 촉구’ 성명서 발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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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는(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형원) 3월 25일(목) 발표한 ‘삼척~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조기착공 촉구’ 성명문에서 삼척~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현재 철도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써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집중적 투자가 진행중이다.

 2027년 개통목표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사업/ 2023년 개통목표 포항~삼척 전철화 사업/ 2021년 개통예정 부산~포항 복선전철 사업

그러나 삼척~강릉 간 철도노선은 1930년대 개통 된 노후노선으로 시속 50~60km로 운행되고 있어 동해선의 사실상 단절구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노선은 도심을 통과하며 굴곡이 많아 동해선 고속화 사업 완수를 위해 직선화 등 노선개량이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동해선 인프라 조기완공은 가까운 미래에 있을 북방경제 시대의 대표 전략자산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며, 성명문에서 ‘삼척~강릉 간 철도 고속화 개량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