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도 지능형 상황관리 기술개발사업」과제 선정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도 지능형 상황관리 기술개발사업」과제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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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링 - 분석 - 의사결정 연계 지능형 상황관리 총괄 시스템 개발" 과제
- 정부출연금 지원(4년간 54억)
사진은  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
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방재전문대학원 김병식 교수 연구팀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능형 상황관리 기술개발사업」 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행정안전부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2021년도 지능형 상황관리 기술개발사업」 중 “모니터링-분석-의사결정 연계 지능형 상황관리 총괄 시스템 개발(54억)”과제를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4년간 수행한다.

김병식 교수는 “COVID-19와 같은 미래 신종재난과 기후변화 및 도시화로 인한 대형·복합 재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국가재난관리 시스템의 부처별·지역별·재난유형별 상황관리체계의 분산 운영과 단방향 정보 수집활용 체계로 인해 재난상황판단 및 의사결정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는 “본 연구사업을 통해 AI와 재난관리를 융합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과제 성공 시 인공지능 기반의 재난관리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전국 최초로 AI재난과학과(미래융합가상학과)를 신규 학과로 운영 중에 있으며, AI재난과학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과 다양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연계된 커리큘럼 하에서 논스톱으로 석사까지 마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