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먹거리 전문가육성 아카데미 운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먹거리 전문가육성 아카데미 운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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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횡성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안심먹거리 전문가육성 아카데미 3개 과정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세부과정은 친환경농업, 농식품 가공, 위생관리사 자격증의 3개 과정 8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인증제도, 토양 관리기술, 농식품 가공기술 및 상품화,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교육과정 확인 및 신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와 가공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가공을 연계해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총사업비 70억을 투입,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으로 금년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되어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전문가 육성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육성, 안심단지 구축,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연말까지 공석이었던 추진단장에 지역출신으로 강원도청 공직자 출신인 박순홍 신임단장을 위촉한 만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추진하여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