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 모집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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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산림일자리 확대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명을 선발하여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매스는 산에 있는 잎, 나뭇가지 등의 산림 부산물로,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도 적어 탄소중립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숲가꾸기 사업장, 재해발생 우려지역 등에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고 덩굴을 제거하는 등의 산림 활동을 수행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삼척시 및 동해시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기계톱 등 임업 장비 활용이 가능한 자,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 수가 많은 자,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탄소중립과 산림뉴딜을 이끄는 산림 일자리”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모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