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봄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 당부
삼척소방서, 봄철 산행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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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따뜻한 봄 날씨에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산행하기 좋은 날씨임과 동시에 얼었던 땅이 녹으며 낙석,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등산로 및 날씨정보 미리 알아두기 △산행 전 충분히 스트레칭 하기 △응급 상비약, 손전등, 여분의 옷 준비하기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이상 산행 하지 않기 등이다.

한편 삼척소방서는 4월 6일에서 13일 기간 중 산악사고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등산로 상 위험지역 확인, 안전표지판 점검 등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 번호판 번호를 미리 알아두면 사고 발생 시 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등산 시에는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