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진 전시회(3차) 개최
강릉국유림관리소,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진 전시회(3차)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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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비대면 홍보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 는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영동지방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하행선)에서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 시각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요 행사내용은,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례를 담은 사진 20점 전시 ▲산불지휘차량을 활용 랩핑 홍보 및 계도 ▲“산불조심”, “소각금지” 홍보문구를 부착한 마스크를 착용 비대면 홍보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마스크 등) 등이며, 행사 종료 후 오후에는 산불취약지역에서 소각 산불방지 기동단속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과 산나물·산약초 채취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위험성이 매우 높아,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원 의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귀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께서는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