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홍남기)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장시택 원장이 13일(화) 시청 8층 부시장실을 방문하여 강릉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시택 원장은 2018년 7월부터 2년 동안 강릉시 부시장으로 재직하였고, 지난해 6월 말 퇴직하면서 재단에 기부 의사를 최초로 밝힌 바 있다.

 (재)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20. 8. 10. 설립되어 초대 이사장은 홍남기 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릴레이는 지난 2. 9. 아라온건설(대표 전제원)의 참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다.

 홍남기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강릉시의 미래 인재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아가 모든 시민께서도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