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스키장 합리적 복원 결정을 환영합니다.
(논평)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스키장 합리적 복원 결정을 환영합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1-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 3년 넘게 갈등을 빚어온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의 합리적 복원 결정을 적극 환영합니다.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은 아시아권 유일의 활강 경기장으로 올림픽 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번 합의는 강원도, 정선군, 산림청이 양보와 타협을 통한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가리왕산 알파인스키장 존치를 위해 애써주신 정선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와 지역의 갈등을 중재하고 견해차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을 해 왔습니다. 최승준 정선 군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의 유일한 올림픽 유산인 알파인스키경기장의 합리적 존치 방안에 대해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의 합리적 복원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강원도와 해당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 곤돌라 운영이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지켜내고, 환경보존을 통한 침체된 정선군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가리왕산 알파인스키경기장 합리적 복원의 최종 합의안이 원만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