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를 위하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IDC전문구축기업으로 성장한 엘텍코리아(주)(대표 김승욱)와 함께 오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에 대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경영안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식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 아니라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텍코리아(주)가 약 3,600억 원을 투자하여 평창군 일원에 조성되는 ‘평창평화데이터센터’는 1기당 5천평 규모로 총 3기가 구축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엘텍코리아(주) 김승욱 대표는 “강원도・평창군과 투자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평창군 뿐 아니라 강원도가 정보・통신 산업의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엘텍코리아(주)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인적자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은 데이터센터 설립의 성공적 유치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군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코탑미디어와 “종합 영상스튜디오 조성”으로 약 160억 원의 투자약정을 이끌어 내는 등,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하여 약 3,760억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이끌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