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봄맞이 제공, 북평동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
건강한 봄맞이 제공, 북평동 행복나눔 빨래방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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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수시 실시

- 올해 거동불편가구 18가구에게 빨래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 서비스 제공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표)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및 기타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질병, 주택 내·외 환경 등 사유로 빨래하기 쉽지 않은 이불을 세탁해주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2015년 8월부터 북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홍순선), 북평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윤순석)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이뤄지는 북평동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경로당 포함 18가구의 이불, 카페트, 방석 등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안부 및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먹거리가 필요한 가구에는 밑반찬 및 부식재료 지원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봉표 동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북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