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서 등 4건 가결"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서 등 4건 가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정훈) 월례회가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 주관으로 15일 오전 11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정훈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천수 의장과 류태호 시장의 환영사, 보고 및 안건 처리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김천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백시의회가 1991년 4월 15일 개원하여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날, 제217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태백시를 방문해 주신 시·군의회 의장님을 환영한다”면서 “태백산과 발원지의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호 시장은 “18개 시·군 의장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군의장협의회가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고, 강원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서」「동해선(삼척-강릉)철도 고속화 개량사업 조기촉구 건의문」「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조속 추진 재촉구 건의문」「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 했으며, 도내 각 시군의 당면한 현안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