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시장의 자신감 "세계의 중심이 되는 강릉시가 될 것"
김한근 시장의 자신감 "세계의 중심이 되는 강릉시가 될 것"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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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세계에서 가장 큰 2개 행사 유치 -

김한근 강릉시장이 13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합창대회 및 ITS 세계총회 등 강릉시 주요 현안 사업 브리핑을 갖은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강릉시가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피력 했다.

오는 2022년 7월 4일과 7. 10일 2회에 걸쳐 4일간 강릉시 일원, 고성군 DMZ박물관 야외무대에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개최된다.

김 시장은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강릉시가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국제적인 대규모 이벤트 필요하며 국제합창게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확보한 세계합창대회를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여 개최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 상당할 것으로 기대감을 전 했다.

더불어 KTX 등 광역 교통인프라, 강릉아레나 등 경기장시설, 강릉아트센터 등 공연장 시설, 숙박시설 등 레거시 활용하며 공공시설 대회장 확보: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 관내 4개대학 기숙사, TG홀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경제적 침체, 국가·인종·계층 간 대립과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합창을 통한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과 북한합창단 초청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 및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026 ITS 세계총회(교통올림픽)를 통해 국제도시 이미지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총회는 2026년 10월 예정으로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약 90개국 20,000 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교통인프라와 이동수단에 적용하고 효율적으로 교통정보를 관리·제공하여 교통편의와 안전 및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와 중소형 관광도시로서의 당면과제( 매년 3,000만명의 관광수요로 인한 교통정체, 불법주차난 심화)해소, ITS를 통한 시민·관광객의 만족도 개선( 도시 교통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한 도시정보통합센터 구축, 실시간 교통상황에 맞는 스마트첨단신호, 통합주차정보 서비스 제공, 교통에서 맛집·숙소까지 연계한 통합앱(MaaS)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중소형 관광도시 ITS 롤모델 제시, 올림픽 레거시 활용을 통한 국제행사 개최로 강릉의 국제적 브랜드 상승, 도시 전역에 ITS(지능형교통시스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설치하고 ITS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중소도시 ITS 롤모델 제시하는등 ITS 세계총회를 통한 국제도시 이미지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김한근 시장은 ITS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ITS 디지털 도로망 구축과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한 전 도심의 균형 발전, ITS 세계총회를 통한 MICE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국제컨벤션 행사)와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유치활동을 진행(세계총회 유치 활동을 위한 정부부처 네트워크 확보, 국회, 총리실,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부처 면담 및 지원요청) 한다.

또,, 민간 분야 협력을 통한 유치활동 다변화(한국ITS학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개최 등 학계 관심 제고), ITS 평가위원 대상 온라인 홍보활동( ITS 국제회의 개최, ITS국제 웹세미나(2020.10월), ITS국제표준세미나(2021. 7월 예정)/ ITS 평가위원과의 1:1 화상회의 개최-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상 ITS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강릉소개 (2021. 4월~5월)추진등 ITS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역량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