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제24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봉화군의회, 제24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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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 등 안건 16건 처리·주요사업장 20여 곳 현장 방문

470억 원 증액 편성 -

봉화군의회는 4월 29일(목)부터 16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지난 14일(금)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 화장 장려금 조례안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봉화군 공립 어린이집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4,200억 원) 대비 470억 원이 증가한 4,670억 원으로 체육시설 관리유지 및 소규모시설유지보수비, 산림병해충확산방지를 위한 돌발병해충 방제약품구입 등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수정 의결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 20여 곳을 찾아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주변관광기반시설조성 현장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업‧대규모숙박시설 등 기반시설 유치에 박차를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내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농업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 하였으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되어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