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림면자율방범대는 9일(수) 거동이 불편하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백신접종 이송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평창군에서는 지난 4~5월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했으나, 방림면에서는 26명의 어르신이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접종을 할 수 없었다.
이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접종 예약 후 미접종자들에 대한 추가 예방접종을 9일에 진행했으며, 방림면자율방범대는 백신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방범대 차량을 이용한 수송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도왔다.
강덕용 방림면자율방범대 대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마을과 지역전체에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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