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강릉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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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회 제1차 정례회 -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6월 10일(목) 제292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 30일까지 2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10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2회 강릉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에 대해 의결하고, 이어지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강희문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사회분위기도 활기가 돌고 있지만, 다가오는 휴가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철저한 자료조사와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의회에서는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하고 강조해 왔지만 중요시책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알게 된다.”라고 말하며, “이번 민간투자사업도 사업비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았으며, 특례공원 조성사업도 보안와 비밀유지를 이유로 자료를 제공해 주지 않는 다는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 별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심사를 진행하고,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진다. 그리고 오는 6월 30일(수)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레회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