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대리접수’ 운영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대리접수’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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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7일까지 대리접수 가능

경북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소장 김명자)’은 14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신청을 받는다.

‘꿈드림’은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서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리접수는 검정고시 준비를 했으나 접수기간을 놓쳐 접수를 못하거나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접수를 누락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8월 11일 실시 예정인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청소년증), 증명사진 2장, 최종학력증명서 1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를 지참해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한 ‘꿈드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명자 소장은 “이번 ‘꿈드림’에서 실시하는 검정고시 대리접수를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접수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보다 많이 응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제다 문을 얼어놓고 있으니 아직까지 접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꿈드림’은 검정고시생들의 학습을 지원을 통해 올해 시행된 제1회 검정고시에서 영주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