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선풍경 그림대전 및 그림바위 아트 & 골드 페스티벌 개최
제1회 정선풍경 그림대전 및 그림바위 아트 & 골드 페스티벌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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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ATN뉴스)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과 화암면문화축제체육위원회(위원장 윤창옥)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 미술마을 시내 일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이란 부제로 그림바위 아트& 골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정선풍경그리기 공모작품 전시, 초대작가 설치미술, 황금 퍼포먼스, 행위예술, 문화동아리팀들의 공연 등이 시내 일원 곳곳에서 이틀 동안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후1시 30분 그림바위 미술마을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차주영 정선군의회의장, 윤형중 정선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치미술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그림바위 마을시내 일원에서 ‘금광의 마을상징’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예술이 펼쳐지며, 둘째 날은 ‘행위예술’이라는 주제로 서예 퍼포먼스, 행위예술 등이 이어진다.

또한 그림바위예술 발전소 및 용마관에서는 제1회 정선 진경산수화 출품작 200여점을 상시 전시한다.

특히 과거 활기찬 금광마을의 상징성을 되살리고자 특별프로그램 미술마을 황금찾기 “ 1/10 확률 황금을 찾아서”가 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황금찾기는 황금 3돈1개 ~ 반돈80개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다.

참여방법은 행사 당일 10시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에서 1인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화암마을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 5천원을 지급받고, 최소 미술마을 작품, 공연, 전시 등 5곳 이상의 인증 샷 확인, 미술마을내 상품권 사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만 황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윤형중 정선문화원장은 “이번 축제로 화암 그림바위 마을이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관광명소로 탈발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마을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암면은 소금강, 거북바위, 광대곡, 화암약수, 화암동굴 등 화암8경과 최근 인기몰이 중인 화암약수 캠핑장, 캐라반, 카드장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로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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