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나기 [소통, 나눔, 기쁨]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가져
봉화군, 소나기 [소통, 나눔, 기쁨]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가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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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늘농장에서 멘토·멘티 함께 마술, 요리, 원예체험 -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토) 물야면 북지리에 위치한 해늘농장에서 청소년 멘토링 체험활동 프로그램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청소년멘토링사업 및 가족멘토링사업의 멘토·멘티와 가족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마술체험, 요리체험, 원예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에 노출된 지역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신뢰감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멘토링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같은 면 지역의 멘토·멘티 12명을 구성하여 1:1결연을 통해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으며, 애착인형 만나기, 보리새싹 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멘티 어머니는“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가 함께 해서 좋았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었는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족들이 서로 친밀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