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제2농공단지에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한다
우천 제2농공단지에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한다
  • 편집국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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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기업유치 주력 분야 친환경·식품 가공 및 제조·유통 분야로 명시

(강원/ ATN뉴스) 민선 6기 출범 후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을 위해 기업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횡성군이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식품 및 유통 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우천 제2농공단지에 강원도 최대 육가공업체인 ㈜케이프라이드를 유치한 횡성군은 관련 업체들의 입주 문의 및 계약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역의 기반 산업인 <축산업>과 관련된 분야와 우수한 농·특산물 등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식품 및 유통 분야의 기업 유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횡성군에는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축·특산물, 농공단지 등 편리한 기업 입주 여건,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 등으로 국순당, 롯데푸드, 파스퇴르, 종가집 김치 등 유수의 식품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특히, 횡성군은 <횡성한우>의 명성과 더불어, 육류 가공 및 제조, 식품·유통 등의 기업이 횡성군에 입주하면, 축산 분야에 대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 초 농협중앙회 복합물류센터가 착공하면 깨끗한 환경, 저렴한 부지와 편리한 교통, 취득세 면세 등 혜택, 수의계약 가능한 여건 마련 등 최적의 기업 입지와 함께 명실상부한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횡성군 기업유치지원과 김옥환 과장은 “기업유치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계획을 마련한 횡성군은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전국 최고의 도농복합도시이자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향한 지름길을 개척할 계획이며, 기업 성공을 위한 투자처를 찾는 기업들은 횡성군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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