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성필)와 외로움공감단 「베프」는 26일, 외로움계층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 「똑똑 두드림 꾸러미 전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내 이웃을 향한 ‘똑똑똑,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내 주변의 고립, 소외된 외로운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협의체 위원과 외로움공감단 「베프」를 중심으로 관내 외로움계층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 28가구를 선정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구에 맞는 영양꾸러미(뉴케어, 곰탕, 죽 등),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건강상태 모니터링, 말벗 등 정서지원을 제공한다.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성필 위원장은 “외로운 이웃을 향한 작은 두드림이지만, 내 이웃의 외로움이 경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해연 우천면장은“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베프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 경감 정책에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