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해시지부 업무협약
동해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해시지부 업무협약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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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교통 편의 서비스 제공

동해시는 지난 2일 동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해시지부와 ‘치매 환자 및 가족 대상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택시조합을 통해 치매 프로그램 대상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택시를 이용·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쉼터,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동해시지부는 치매 프로그램 대상자를 주 3회 왕복으로 안전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동해시는 현재까지 인지강화교실 4명, 쉼터프로그램 7명, 가족지지 프로그램 5명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효율적인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