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엔티, 플라스틱 폐자원 재활용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두산이엔티, 플라스틱 폐자원 재활용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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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횡성군 소재 업체인 두산이엔티(대표 탁용기)가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산이엔티는 지난 6일, 「탈플라스틱 실천으로, 순환경제사회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3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투명페트병 등 플라스틱 폐자원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정책에 기여한 단체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두산이엔티는 플라스틱 폐자원 재생산 업체로 재생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의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폐기물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수거하여 세척 및 분쇄, 가공공정을 거쳐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섬유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블랙야크 등 대기업에 고기능성 의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과 협업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및 수거, 재활용 등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확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