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 종료 및 가족사진 전달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 종료 및 가족사진 전달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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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지난 9월 26일(일)에 <행복한 가족사진>에 참여한 영월군민 30가족에게 전시 가족사진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한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는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영월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가족을 모집하여 지난 6월 13일(토)에 영월군민 30가족 130명을 촬영하고, 7월 16일(금)부터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30점을 전시하여 왔다. 그리고 전시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26일(일)에 전시 사진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그리고 이번 촬영을 맡은 사진가 류형원을 비롯하여 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이 사전신청 접수를 하여 국내 저명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로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사진가 류형원은 미국에서 응용사진과 광고사진을 전공하였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사진과 패션화보 촬영을 하는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하여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 주었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