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9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창작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2021 통일로가요’ 결선 공연을 철원군 노동당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철원군, 통일부, 강원도가 표준협정을 체결하여 공동집행 방식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국민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평화지역 관광참여 유도 등 대내외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참가 신청한 총 115개팀 가운데, 사전예심과 예선대회 실연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결선 진출팀으로 참여하여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당일 백지영, 나태주, 박기영 등의 현직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7개 팀에 5,400만원의 시상이 있으며, 대상 수상팀에겐 독일 통일 31주년을 기념하는 현지 행사 공연 참여, 연예 기획사 선발심사, 음악방송 출연기회 등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신청자에 한하여 현장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유튜브 채널(통일부UNITV)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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