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관내 소상공인 점포 대상 방역기간을 또 한 번 연장하여 지역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9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방역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 6월 종료 예정이었던 방역기간을 9월까지 1차 연장한 바 있다.
현재 인제군은 민박, 캠핑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점포 2,000여개소를 10개 구역으로 나누어 점포당 주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군민들이 안전하게 관내 상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