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평창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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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곰두리광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유통부문 우수시설 선정

 

평창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곰두리광고(시설장 박기균)가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유통부문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진출과 자립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곰두리광고는 201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아 생산품의 특성상 기술이 필요한 간판과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역 내 판로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영업 전략을 구축하여 매출 상승과 영업 수익을 위해 힘써,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앙부처와 공기업, 지자체 등에 납품한 생산품이 총 매출(458백만원)의 61%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올해 7월에는 신규품목으로 “판촉물인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지정받아 더 많은 장애인들이 곰두리광고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과 구매 활성화, 장애인 근로자 고용확대를 위하여 행정 지원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