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국도6호선 및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 착수
원주국토청, 국도6호선 및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 착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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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강릉 연곡(L=15.82km), 노동-홍천 자운(L=4.18km) 실시설계 예산 확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일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11건)된 사업 중 ‘21년 하반기 신규 설계 사업으로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및 국도31호선 평창 노동-홍천 자운 등의 2건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11월중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평창 진부-강릉 연곡은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까지 약15.82km 구간의 2차로를 선형개량하고 터널(3개소)과 교량(3개소)을 설치하여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진고개 구간은 산지부에 개설되어 낙석‧산사태 위험과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접근성에 불편을 겪어 왔다. 

국도31호선 평창 노동-홍천 자운
국도31호선 평창 노동-홍천 자운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도로 선형 불량에 따른 통행 불편이 해소되어 동‧서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관광객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진고개 통과구간은 터널(L=4,120m)로 계획하여 오대산 국립공원 관광객, 겨울철 지리적 특성상 폭설로 인한 영동고속도로 및 미시령터널 등 주요도로 교통정체시 우회도로 지정 등으로 국도의 간선기능이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31호선 평창 노동-자운은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에서 홍천군 내면 자운리까지 남‧북으로 약4.18km 구간을 2차로 선형개량하는 공사이다. 운두령 구간은 터널(L=2,150m)로 계획하여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 업 명

평창 진부-강릉 연곡

평창 용평-홍천 자운

노 선 명

국도6호선

국도31호선

위 치

평창 진부 간평-강릉 연곡 삼산

평창 용평 노동-홍천 내 자운

사 업 량

L=15.82km

L=4.18km

사 업 비

2,691억원(설계비 약109억원)

970억원(설계비 약50억원)

주요구조물

교량3개소(125m)/터널3개소(4,670m)

교량2개소(60m)/터널1개소(2,150m)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의 첫 시작인 신규용역에 대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여 본 공사 착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