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조난 위험구간 통제
삼척국유림,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조난 위험구간 통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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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령∼쌍폭포 구간 통제 -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장춘)는 단풍이 드는 10월부터 등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두타산 일대 조난 위험이 큰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9년 9월 두타산 박달령〜쌍폭포 구간을 전면 통제구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두타산 일부 구간을 통제하는 것이다. 출입 통제는 별도 해제 시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통제구간은 삼척국유림관리소(담당자 김민수 주무관, 전화 033-570-5233)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통제사업을 시작으로 등산객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 전 날씨 및 등산 경로 미리 확인 ▲충분한 스트레칭 ▲등산화, 등산지팡이를 사용해 실족사고 주의 ▲일몰 전 산행 마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무엇보다도 등산객 스스로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