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제29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부터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위원회 이재안 의원는 「강릉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유관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보훈수당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형평성 있는 지원을 강조했으며, 보훈 관련 단체들의 운영 상황, 실태, 여건을 충분히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복자 의원는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구성, 활동과 관련하여 성인지적 관점으로 훈련된 사람으로 구성할 것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릉시만이 갖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지난 5월, 강릉시가 외국인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의 국적, 인원 등 데이터 부족으로 방역에 큰 차질이 생긴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조례안 심의 전에 행정 재산을 매입하는 등 집행부 편의 위주의 절차를 지적하며,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배용주 의원는 「강릉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외국인 지원센터 설치 전 의회와의 충분한 논의가 없었음을 지적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던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