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일하)은 원주시 소초면에서 횡성군 우천면까지 국도 42호선 원주-새말 국도개량공사(11.66km)와 평창 방림면에서 용평면까지 국도31호선 방림-장평간 국도개량공사(19.93km)의 12월 말 최종 개통을 앞두고, 다음 달 11월 초 부터 단계별로 개통 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주-새말 국도건설공사 등 3개 사업은 좁은 도로 폭과 선형 불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시설을 개량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비 1,387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개량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위 : 백만원, km)

당 공사구간에 대한 단계별 개통 전 사전점검 계획은 다음과 같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은 수요자 입장에서 공급자가 조성해놓은 개량공사에 대한 평가 및 리뷰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하려는 목적으로 국도건설 사업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점검이다. 사전 점검 시 에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 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교통안전공단, 관련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주·야간 로드체킹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공식 유튜브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개량공사의 적정성, 민원 반영 여부, 안전을 위한 추가 필요사항 등이며,타당한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준공 전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그간 공사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과 도로이용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국도개통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희망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많은 주민이 개통점검에 참여하여, 많은 의견을 개진하여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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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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