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름다운 건축물’ 우수상은 국토정중앙면 청우리
‘2021 아름다운 건축물’ 우수상은 국토정중앙면 청우리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1-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려상 양구읍 상리와 송청리의 건축물

추후 건축주와 건축사에 상장과 ‘아름다운 건축물’ 패 시상

양구군이 22일 발표한 ‘2021년 아름다운 건축물’ 심사결과 국토정중앙면 청우리의 건축물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양구읍 상리와 송청리에 각각 들어선 2개의 건축물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응모한 건축물에 대해 19일 현장심사와 21일 양구군지방건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추후 시상식 날짜와 장소를 정해 우수상과 장려상에 입상한 건축주와 건축물 설계자인 건축사에 상장과 ‘아름다운 건축물’ 패를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상에 선정된 국토정중앙면 청우리의 건축물은 △공지·공간 조경면적 및 주변 환경 정리 △건축물 규모에 따른 주변 환경과 조화성 평가 △건물 외형의 주변경관과의 조화 △건축물 색채 조화에 따른 경관 형성 등의 심사기준에 대해 골고루 고득점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근묵 지적건축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시상을 계기로 앞으로 경관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