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일손돕기 지원 나서
봉화군 명호면, 일손돕기 지원 나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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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면사무소∙농정축산과∙도시교통과 등 20여명 고추따기 지원

봉화군 명호면에서는 지난 10월 25일(월) 가을철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농정축산과, 도시교통과, 명호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명호면 도천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0.5ha 규모의 고추밭에서 고추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농가주는 “뇌졸중 수술 후유증으로 인하여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으나, 봉화군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병회 명호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등 인력수급 차질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일손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에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