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대응지원‘재난심리상담봉사자 양성과정’실시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대응지원‘재난심리상담봉사자 양성과정’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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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대응지원 사업으로 ‘재난심리상담봉사자 양성과정’을 5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동해시 관내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등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실행위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PTSD의 이해와 사례개입’을 주제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비대면 온라인 줌으로 운영하여 1차는 5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22명이 이수했고, 2차는 11월 4일에 줌교육과 현장 안전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18명이 이수했다.

재난심리상담봉사자 양성은 청소년 관련 재난.사건.사고.자살.폭력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청소년에 대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청소년을 돕고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PTSD 상담 이해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안, 우울 등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진 센터장은“재난심리상담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이 재난사건사고 현장에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울타리 역할로 상담자원봉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돕고 지원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언제든지 청소년도움전화 1388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