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는 대회인 지방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던 조금숙씨가 강원도 대표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분야로 참여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분야별로 진행되었으며 시각디자인부분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39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조금숙님은 아쉽게 등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많은 연습을 했고 디자인부분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어 내년대회에는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허종국 관장은“강원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 조금숙님에게 큰 감사함을 전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출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며, 장애인들 스스로 자신의 노력과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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