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
태백국유림관리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천 !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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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관내 취약계층 및 단체에 난방용 땔감 무상 지원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부산물 및 주택·농경지 지장목 등을 수집해 땔감으로 가공한 후 무상으로 전달했다.

수혜를 받는 가구와 시설 등의 대상자는 태백시, 삼척시 하장면사무소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관리소 직원 및 숲가꾸기패트롤과 함께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땔감을 나눠줬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현재까지 25가구에 땔감을 전달했으며, 한 가구당 난방용으로 한달 사용할 수 있는 땔감(1톤 트럭 물량)을 제공, 지금까지 지원된 땔감의 양은 125㎥이 되며 75㎥을 추가로 주민들에게 더 제공해 올해 총 200㎥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김경철 소장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