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
삼척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1일 체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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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행사로 탄소 중립에 한발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린나무 가지치기 실시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문화재복원 소나무 후계림 조성지에서 관리소 직원과 백두대간보존회(회장 최종복)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 기간행사”를 11월 1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기간(11월) 동안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하고, 숲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숲을 이루는 나무는 탄소흡수원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가꾸는 것은 탄소흡수량을 늘리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기간행사를 통해 신규직원들과 경험이 많은 직원들이 어우러져 숲가꾸기 작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시간을 갖고 현장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숲가꾸기 기간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임분의 영급 균형 조정과 산림순환경영으로 탄소흡수능력을 강화하고 우량 임분을 육성하여 산림탄소흡수원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