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 심의
강릉시의회 상임위원회 조례안 등 안건 심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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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회 정례회 개최 -

강릉시의회는 26일(금) 오전 10시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위원회 조대영 의원은 「강릉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행정기구 신설·폐지로 명칭이 자주 바뀌어서 행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을 언급하며 조직의 전문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 용역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조직개편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강릉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부서의 신설, 폐지로 업무가 이관되는 과들이 있는데 업무 연속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내년에 치러질 주요행사 및 업무 추진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직원배치를 당부했다.

산업위원회 신재걸 의원은 「강릉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사에서 강릉시가 현재 자전거도로 선만 그어놓고 전혀 활성화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의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의원은「강릉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심사에서며칠전 강동면 건축 폐자재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생활페기물을 오랫동안 적치하면 유독가스가 배출되고 거기에서 발화가 시작되었다는 잠정적인 결론이 났다고 말하며,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중간처리업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