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월학리로 우회할 필요 없이 원통 시가지에서 바로 진입 가능
실내체육관,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궁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제군 북면 생활체육공원의 진입이 한층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북면 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편입토지 보상이 모두 완료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사 규모는 폭10m에 길이 376m의 2차선 도로로 그동안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경사도가 높아 대형차량의 진입이 불가했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의 경우 그동안 월학리로 우회하여 진입하였으나 원통 시가지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해져 시간 단축과 함께 각종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방문객들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정 도시개발과장은“내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며“도시계획 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주민 편의 증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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