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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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 국회의원)은 30일(화) 오전 11시, 제10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구성을 의결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중앙선대위 출범이후 우리 강원도가 선제적으로 혁신과 쇄신의 길을 걷고 있다. 새로운 외부인사를 영입해 선대위를 구성했고, 특히 청년공동선대위원장 구성에 있어 든든한 마음이 크다.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대전환 선대위’는 드림원팀을 시작으로 △국민통합을 이루는 ‘통합 선대위’, △모든 국민에게 민주당의 문을 여는 ‘개방·플랫폼 선대위’, △국가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 선대위’라는 중앙당 선대위 구성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해 완전히 융합되는 선대위로 효율적으로 일하고,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집행강화형 선대위’로 구성했다.

강원 대전환 선대위는 허영 도당위원장(춘철화양(갑) 국회의원)과 이광재(원주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윤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의장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배선식(강릉)·이동기(속인고양)·김주환(홍횡영평) 지역위원장과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한금석 前강원도의회 의장, 김기석 교수(강원대 정치외교학과/외부인사), 김우영 前서울시 정무부시장, 변유정 연출가(외부인사)께서 맡았다.

 외부인사로 영입된 변유정 공동선대위원장은 1974년생으로 연출가와 배우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연극인으로 고향인 강원도와 서울, 일본을 중심으로 연출, 배우, 스즈키 트레이닝 및 연기지도를 병행하며 국내·외 및 지역 연극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25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강원여성과 연극인의 자부심을 높인 공로로 ‘2021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을 수상했으며, 삶의 중심인 ‘연극’으로부터 출발해 중심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시대 흐름 속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며 연극으로 변하는 세상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전환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혁신과 쇄신 의지에 발맞춰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을 전진 배치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강원선대위에 잘 반영되어 청년들이 삶과 정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강원 대전환 선대위의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은 최미정·조재규·엄지나·박영민 위원장이 맡는다.

최연소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최미정 위원장은 2003년생인 만18세로 현재 강릉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 홍보대사 사업기획팀에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청소년의회 14기 비평단으로도 활동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글로벌 9기 독도 외교대사였으며, 한국청년거번스 경제정책연구 분과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지지포럼 더불어청소년 강원지부 지부장과 더불어청소년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청소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당 가입이 허용된 만18세가 되는 올해 9월 14일에 입당하였다.

조재규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은 1990년생, 화천출신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보스턴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회자가 되고자 신학을 공부하던 중 세월호 참사를 겪고 삶의 방향을 바꾸었다.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장 재임 중 ‘19개 대학 세월호 참사 공동행동을 위한 모임’의 공동의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화천에서 소규모 자영업장을 운영하며 민생경제 최전선에서 정치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엄지나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은 1986년생, 원주출신으로 상지대 영문학과를 나와 전문 통역사로 활동했다. G20정상회담과 원주 따뚜 통역안내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반려동물 브랜드 하이앤레보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프랑스·스위스 등 세계 각지를 유학하며 환경과 세계기후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친환경 4R 운동에 앞장서며 반려동물 보호·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8월 25일 입당.

외부인사로 영입된 박영민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은 1983년생으로 강원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농업자원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바이오최고경영자 과정을 거쳐 농업전문스타트업 록야(주)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농업으로 미래를 일구어가는 청년농업인으로 인구 급감으로 인한 농촌 지역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농업분야의 환경적·세대적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 공유농장형 스마트 밸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강원 대전환 선대위는 이번 선대위 구성에 당내 경쟁했던 후보자들의 지지 인사들을 총망라했으며, ‘원팀 더불어민주당’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추가 인선을 통하여 도민 곁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선대위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