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완벽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구슬땀
강릉시, 완벽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 노력 구슬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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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정상 운영

강릉시는 25일(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밤샘 제설작업을 통해 주요 버스노선의 운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상가 밀집지역 및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강릉시 전 공무원 및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폭설에도 코로나19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유천지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09시~17시), 유천 임시선별검사소(13시~17시)

강릉시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끝나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쓸 예정이며, 한파 예보가 이어진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안내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강릉시는 비닐하우스 6개동 (주문진읍 3, 강동면 3)과 정전 2개소 (주문진읍 1, 송정동 1),어선 2척 (주문진읍 1, 연곡면 1)의 피해를 입었으며 시는 읍면동을 통해 31일까지 피해사항 접수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