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반기 3개 일자리 사업 통해 150명에 일자리 제공
양구군, 상반기 3개 일자리 사업 통해 150명에 일자리 제공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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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 일자리 46명, 행복 일자리 84명, 지역방역 일자리 20명

올해 한시적으로 선발조건 완화해 참여 가능성 높여

3~12일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양구군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행복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3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46명에게 시설관리사업단과 인문학박물관, 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각 읍면의 작은도서관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 일자리 사업은 84명을 선발해 문화관광시설과 양구군 산하시설, 각 읍면사무소, 군의회 등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20명을 채용해 군청 및 산하시설, 읍면사무소 등에서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안내 등 방역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위의 3개 사업에 채용되는 인원들은 2월부터 6월까지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인 양구군민으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행복 일자리 사업 신청자격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과 동이하나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 된다.

양구군은 올해 한시적으로 선발조건을 완화해 최초 모집공고 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소득·자산기준을 초과한 사람도 선발총점의 20% 이상 감점한 후 채용이 가능하고, 참여자 모집을 위한 최초 공고 이후 참여자 부족으로 재공고를 하는 경우 반복 참여자라 하더라도 선발 총점의 20% 이상 감점해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구군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정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