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 이용기)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부터~2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청원 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박경자 의원이 발의한 「강릉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허병관 의원 외 다섯명이 공동 발의한 「강릉시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안」, 김복자, 유현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강릉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유현민 의원 외 두 명이 발의한 「강릉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각 위원회에 상정하고, 기세남 의원이 소개한 ‘주문진항 집단상가 좌판시설 명소화 사업에 대한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철회 요구’ 청원 1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계 올림픽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유치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강릉 세일즈를 펼쳐주길 바라며, 경기장 건설이라는 건설호재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업체가 우대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한국정치와 선거문화’를 주제로 강사 전선일(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명사초청 특강으로 임시회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