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8일 한부모 가정에 사랑의 제과점 빵을 배달하는 등 최근 홍천 각 지역에서 (사)이웃 장학금을 수혜하고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45가구를 방문 김 선물세트, 로션과 샴푸 및 마스크, 장학금 등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사)이웃은 홍천읍, 북방면, 서면, 화촌면, 남면 등의 한부모·조손가정 45가구를 직접 방문해 학생 또는 부모를 만나 방학기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근 일주일간 홍천군 각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홍천읍, 북방, 서면지역 소외계층 5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하고, 28일에도 홍천읍 소외계층과 남면 다문화가정 등 3가구에 96만원 상당의 연탄 1200장을 비대면 업체 배달했다.

(사)이웃 김희두 부이사장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조손가정의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감사했다”며 “학생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동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